2016년 6월 19일 일요일

아보카도 계란 토스트 / Simple Breakfast idea / Avocado Egg Toast

간단한 아침 식사 메뉴인 아보카도 계란 토스트 :)

요즘 아보카도를 자주 먹어요.
지금 미국에선 아보카도 하나에 50~70 센트 정도 합니다.

그러니까 1달러도 안되는 가격이지요.

한국에서 하나에 3천원 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싸고 영양도 풍부해서 아보카도를 자주 먹고있어요.

재료 : 아보카도, 소금, 레몬즙, 후추, 계란, 식빵
Avocado, Egg, salt, lemon juice, pepper, Toast



재료 간단하죠!?
만드는 법은 더 간단합니다.

1. 아보카도 준비

아보카도 하나를 잘라서 믹싱볼에 으깨주시구요.
레몬즙과 소금도 살짝 넣어 잘 섞어 줍니다.


2. 식빵 토스트 하나를 구워주세요.


3. 계란을 삶아요.
반숙 상태가 부드럽고 토스트와 먹기 좋기 때문에
물이 끓은  4 30~5 정도 삶아서
바로 껍질을 까면 적절한 반숙 계란이 된답니다.
혹은 계란을 후라이 해서 계란 후라이로 먹어도 되요.

4. 토스트 만들기!
토스트에 아보카도를 버터 처럼? 스프레드 처럼 발라주시구요.
반숙으로 삶은 계란 하나를 올려서 반으로 갈라주세요.

제건 생각보다 많이 익어버린 반숙 계란이 되어버렸어요.


이것보다  흐물거리는 노른자를 먹고싶었는데 말이죠.
5 삶았더니 그런가봐요.
다음엔 4~4 30 정도로 삶아봐야겠어요.

후추도 살짝 뿌려 주세요.



오픈 샌드위치 처럼 냠냠.

맛있어요~!
계란과 아보카도가 의외로  어울려요.

  메뉴는 
아침에 탄수화물()/지방(아보카도)/단백질(계란)
골고루 섭취할  있어서
영양적으로도 좋아요.
하나 먹으면 의외로 든든하답니다.

아보카도 계란 토스트
간단한 아침 식사로 어떠세요?
^^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훈제 연어 초밥 / 필라델피아 롤 / Smoked Salmon Sushi / Philadelphia Roll


우리 부부 둘 다 넘넘 사랑하는 연어~~

오랜만에 집에서 남편과 뚝딱뚝딱 스시 만들어 먹었어요.

집에 훈제연어를 왕창 사놓고 어떻게 먹을까 고민 하다가, 집에서 훈제연어로 초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이와 크림치즈가 있어서 필라델피아롤도 만들어보자~ 했구요~!
 
 
집에서 훈제연어 스시, 훈제연어 초밥 만들기 !
초간단 합니다.
 
1. 스시 밥짓기
물량을 살짝 적게 넣어야 꼬들거리는(?) 스시밥이 되겠죠?
너무 죽밥이 되지 않도록 밥을 지어주시구요.

2. 스시 배합초 만들기
2인분을 기준으로 식초 6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넣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녹여줍니다.

3. 완성된 스시 (2인분) 적당히 식혀주고 배합초를 섞어 줍니다~
배합초를 섞어주면 밥에 윤기가 촤르르 돌아요. 이때 밥 냄새가 식초때문에 아주 시큼하니 조심하세요.
ㅎㅎ

4. 손에 물을 묻혀가며 스시 밥을 만들어주어요.
하나씩 접시에 콩콩콩 올려주면 됩니다.

5. 스시밥위에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줍니다.


6. 훈제연어를 스시 크기만큼 잘라서 밥위에 올려주면 완성!
취향에 따라 양파/ 등과 함께 시식하면 되요~





 
집에서 필라델피아롤 만들기 !
 
1. 스시 밥짓기
물량을 살짝 적게 넣어야 꼬들거리는(?) 스시밥이 되겠죠?
너무 죽밥이 되지 않도록 밥을 지어주시구요.

2. 배합초 만들기
2인분을 기준으로 식초 6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넣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녹여줍니다.

3. 완성된 스시 (2인분) 적당히 식혀주고 배합초를 섞어 줍니다~
배합초를 섞어주면 밥에 윤기가 촤르르 돌아요. 이때 밥 냄새가 식초때문에 아주 시큼하니 조심하세요.
4. 김발에 랩이나 지퍼백 같은 것으로 보호장비를 착용시켜줍니다.
(김발이 더러워지니까요~)

5. 김발 위에 김을 한장 올려놓구요.

6. 손에 물을 묻혀가며 김위에 밥을 골고루 펼쳐줍니다.
( 손에 물을 묻혀가면서~ 아니면 밥알이 손으로 달라붙어요.)

7. 밥위에 통깨와 날치알을 솔솔 뿌려주어요.

8. 이제 밥과 김을 함께 뒤집을 차례인데...혹시 몰라서 랩위에 물을 한번 묻혀주고 뒤집었어요. 혹시나 랩에 밥알 달라붙을까봐 ㅎㅎ

9. 뒤집으면 이제 김이 보이겠죠~ 위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훈제연어, 오이를 올려줍니다.

10. 그리고 김발을 돌돌 말아주고 썰어주면 필라델피아롤 완성~~!!



끝에 보이는 다른 스시는 참치회를 올려놓은 나름(?) 튜나 스시 인데요...
동원에서 냉동되어 나온 동원 참치 뱃살 이에요.

너무 작고 길쭉하게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스시 만들어 먹기는 별로이고, 그냥 회로 먹는게 나은것 같아요.
스시 비주얼도 ~ㅋㅋㅋ
근데 참치 비린내도 나고해서 저는 한입먹고 안먹었어요. ㅠㅠ
(비린내에 민감한 여자;;)
맛있다고~ 이번주말에도 만들어 먹자는 남편입니다.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미국 Nestle TOLL HOUSE Dark Chocolate Delight / Dark chocolate cookie Dough with Dark chocolate Chips

Nestle TOLL HOUSE 초콜렛 쿠키 도우 Dough 사봤어요.
쿠키 도우 이름은 Nestle TOLL HOUSE Dark Chocolate Delight
Dark chocolate cookie Dough with Dark chocolate Chips 입니다.
엄청 기네요.

실은 제가 산게 아니고, 마트갔을 남편이 저 한눈파는 사이에
몰래 카트에 넣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저는 이것의 정체를 몰랐죠.
초콜렛 쿠키를 구울 있는
파우더 재료가 안에 들어있나 보다?했죠.
그래서 그냥 정리칸에 올려놨는데,
남편이 이걸 보고,
이건 냉장보관 해야해.
라고 하는 거죠.


뭐지? 파우더 아냐?ㅋㅋ
 
이거 도우라고. 생반죽...
없을때 냉장칸에서 가져왔거든.
ㅋㅋㅋㅋㅋㅋ

쿠키 도우.
쿠키 반죽을 미리 해놓은 것이었어요.
뜯어보니 이해가 되더이다.
 
완전 신세계...

쿠키 반죽을 이렇게 마트에서 팔다니요?
 
개봉하면 이런 모양입니닷.


반죽이 끈적끈적해요.
하나씩 뚝뚝 떼어내서 오븐 팬에 올려주세요.




뒷면 레시피 대로 13분을 구웠어요.
13분 후 귀여운 초코칩 쿠키 완성 ! ㅋㅋ



아주 끈덕끈덕한 초코칩 쿠키에요.
바삭바삭 하지않고, 엄청 ~ 초코맛에 꾸덕꾸덕한 느낌의 쿠키 입니다.

저는 쿠키 하나를 가져와서 초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로 했어요.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사정없이 비벼서(?) 합체 시켜 줍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쿠키를 함께 한입 멋으면 꿀맛~으흐흣!!
오옙. 칼로리 폭발!!​
이거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훈제연어 먹는 법 / 훈제연어 샐러드 / smoked salmon salad

훈제연어 먹는 법은 아주 다양하지요.

오늘은 훈제연어 샐러드를 만들어 봅시다.

훈제연어, 토마토, 양파, 파, 파프리카, 올리브, 케이퍼,
레몬(라임), 올리브 오일, 후추
Smoked Salmon, tomatoes, onion, green onion, bell pepper, olives, capers, lemon or lime, olive oil, pepper

모든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올리브와 케이퍼를 첨가하시구요.

레몬즙, 올리브 오일,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초간단 훈제 연어 샐러드 완성입니다~~!!

집에서 상큼하고 간단한 훈제연어 샐러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Broccoli cheese soup 브로콜리 치즈 스프 레시피

집에서 레스토랑 스프 처럼 만들어본

브로콜리 치즈 수프!
 
집에 브로콜리를 사놓고는,
너무 안먹게 되는거 있죠?ㅋㅋㅋ
 
냉장고에 좀 더 놔두면 버려야할 같았어요.
ㅠㅠ
어떻게든 먹어야겠어서.
브로콜리 수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브로콜리 치즈 수프 재료 :
 
브로콜리 1송이
양파 1/3개
버터 1큰술
우유 3/4~1
생크림(휩크림) 1/4~1/2컵 (생략가능)
치즈
(저는 미국 코비잭 치즈 사용했어요.
맛나는 체다 치즈에요.
보통 슬라이스 체다 치즈 넣으시면 되요 )
파마산 치즈
(파마산 치즈는 거의 필수인데요...
저는 없어서 대신 그냥 체다 치즈를 듬뿍~넣었어요...ㅋㅋ)
소금
후추
크래커 혹은 크루통
블렌더
 
 
 
 
브로콜리 치즈 수프 만드는 :
 
1. 먼저 냄비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2.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2분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브로콜리 익히는 간편 :
유리 용기에 넣고 브로콜리 넣고
전자렌지에 3 정도 돌려주면 금방 익어요.
물에 데치기 귀찮을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3. 녹은 버터에 채썬 양파와 브로콜리를 볶아주세요.



4. 양파가 익으면 우유를 넣고
한번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5. 이제 한김 식혀주세요.


6. 블렌더에 몽땅 갈아줍니다.
아직도 김이 올라와서 뿌옇습니다.
ㅋㅋㅋㅋㅋ

백주부님이 말씀하셨죠.
블렌더는 성능이 좋아야 한다구요.
그래야 곱게 갈린다고... ㅋㅋㅋ
 
블렌더는 수명이 되어가는지,
오래 갈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브로콜리 건더기가 있었어요.
ㅠㅠ

그래도 , 괜찮아유.
내가 먹을거니께요.
ㅋㅋㅋ




7. 블렌더에 곱게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이번엔 생크림을 넣고 끓여줍니다.


8. 보글보글 한번 끓여주고, 치즈를 투척...!!
저는 이때 파마산 치즈가 없어서.
체다 치즈 엄청 많이 넣었어요.
아예 덩어리 채로요...ㅋㅋㅋ


 
9. 크래커 하나 잘게 부셔서 넣어주시구요.
( 크래커가 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또는 크루통도 좋지요.)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


나름 맛났어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그나마 먹을만한.
ㅋㅋㅋ
 
브로콜리가 워낙 맛이 강하잖아용?!
치즈, 파마산 치즈 필수 입니당...
 
생크림은 필수는 아니에요.
생크림 있으면 고소해지고 맛나지지요.


이렇게 만드니 2인분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다음에 점심으로 한번 먹을 있겠어요.


저는 간단한 점심으로 먹었는데요.

미리 만들어 놓구.
바쁜 아침에 데우기만 해서,
간단한 아침 식사로 먹어도 좋을 같은
브로콜리 치즈 수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