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요거트 생치즈 만드는 방법 / 로이첸 요거트 치즈 메이커 / Homemade yogurt cheese
한국에서 미국까지 친히 데려온.
나의 사랑.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치즈 메이커!
ROICHEN
YOGURT & CHEESE MAKER
평소에 저는 요거트를 많이 먹으니까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어요.
거기다 치즈도 만들 수 있다니, 이거 너무 기대 되는걸요! 흐흐.
요거트 치즈 메이커 개봉식 및
요거트 치즈를 직접 만들어본 후기 포스팅입니다.
음...분홍색이 이쁘긴 한데요.
남들이 전부 분홍색 가지고 있으니까 저는 노랑색이 가지고 싶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노랭이로 주문~
근데 분홍이가 더 이쁘긴 해요. ㅋㅋ
요거트 데이~ 치즈 데이~ㅋㅋ 이쁘네요.
우리 집 강아지 단비는 어김없이 공격을 합니다.
이게 뭐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서요. ㅋㅋ
근데 이거 원래 설명서가 따로 없나요?ㅋㅋㅋ
아무리 간단한 플라스틱 용기라고 하지만.
전기도 뭣도 필요 없다지만.
설명서 쪼가리 하나 없어서 좀 당황했음요...ㅋㅋ
대신 박스 옆 면에 이렇게 친절히 요거트와 치즈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그럼 일단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당~!!
준비물은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우유 750 ml,
불가리스 플레인 150 ml, 뜨거운 물. 끝.
인터넷 찾아보니 우유는 칼슘우유, 저지방 우유 어쩌고... 하는 것들은 안된다고 하길래
가장 심플한 그냥 오리지널 우유를 샀어요.
불가리스 플레인은 농후발효유 요구르트 아무거나로 대체 할 수 있긴 한데요.
불가리스가 가장 무난하고 발효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발효가 잘된다는 건 농도가 진해지는 걸 의미해요.
저는 되도록 진득한 요거트가 좋아해요.
그리고 불가리스 플레인이 150 ml 라서, 용량도 딱이구요.ㅋㅋ
요거트 한통 넣어주고요.
그다음 우유를 900 ml 선까지 가득 넣어줘요.
그리고 플라스틱 스푼이나 스틱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요구르트와 잘 섞여야 한대요.
참, 얼마전 기사 보니까 플레인 요구르트에도 당이 너무 들어가있다고~
플레인이 맞니? 하는 기사가 떴더라구요.
제가 찾아본 "당 적은 농후 발효유"는
런, 퓨어 플레인, 남양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 플레인, 액티비아 플레인, 파스퇴르 저지방 플레인, 윌
대충 당 적게 들어있는 요구르트 순서대로 줄세워 봤어요...
런이 제일 당 적었어요.
다음에 퓨어 플레인으로 사서 한번 요거트 만들어 보려고요 ㅎㅎ
그다음 뜨거운 물을 끓이고,
물 붓는선 까지 넣어주구요.
요거트 통을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 닫아서 8~10시간 동안 실내에 두면 되요!
참 쉽죠?ㅋㅋ
정확히 10시간 지났습니당. ㅋㅋ
오오..스푼으로 떠져요!!ㅋㅋㅋ
먹어보니 아주~시큼~해요. ㅎㅎ
이 상태로 냉장실로 고고!
냉장보관을 하면 조금 더 단단해 져요. ^^
그냥 요거트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요거트 생치즈가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당장 만들어 봤어요!ㅋㅋ
여기서 부터는 요거트 생치즈 만드는 방법 이에요.
먼저, 만든 요거트를 냉장 보관 최소 3~4시간 정도 해주시구요.
그래야 차갑게, 살짝 굳어서 점도가 있어지니깐요. ^^
냉장보관 4시간 후 꺼내어 본 요거트.
아까 한스푼 떠먹었던 자리 보이시죠. ㅎㅎ
방금 한스푼 떠먹으니까 확실히 좀 더 굳었더라구요. ㅎ
자, 그럼 치즈 만들기 돌입!
요거트를 모조리 몽땅 체에 부어줍니다.
용량이 딱 알맞게 되어 있어서 넘치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ㅎㅎ!
위에 올리는 하얀 통 있죠? 누름통인데요.
MAX 선까지 차가운 물을 붓고 요거트 위에 살짝 얹어놓고.
뚜껑을 닫고~
이번엔 냉장 보관!!
냉장실에 24시간 정도 보관해서 유청을 빼주면 요거트 생치즈 완성이에요~
여기서 3-4시간 보관하면 그릭 요거트 처럼 진득한 요거트로 먹을 수 있구요.
36시간 보관하면 더 단단한 치즈가 된다고 해요~!
오호~ㅋㅋ 24시간 지났어요.
기다리는게 왜케 힘든지. ㅋㅋ
와아 ㅋㅋ 쏙 모양 그대로 나오는 요거트 생치즈!!
유청이 아래에 엄청나게 빠졌죠. ㅎ
원래 이 버리는 유청으로 만드는게 리코타 치즈에요~
인터넷에보면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는데...
사실 오리지널 리코타 치즈는 버리는 유청으로 만드는 재활용(?) 치즈에요. ㅎㅎ
근데 이 유청으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면, 정말 양이 눈꼽 만큼 나와요.ㅠ
말그대로 유청 버리기 아까워서
남아있는 치즈 걷어 먹는(?) 아이디어로 발명된게 리코타 치즈거든요. ~!
(옛날에는 먹을거 조금이라도 버리는게 얼마나 아까웠겠어요~ㅎ)
이 유청을 모아뒀다가, 나중에 리코타 치즈도 만들어 봤습니다.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Homemade Ricotta cheese 만드는 법은 곧 포스팅 할게요!
한국에서 미국까지 친히 데려온.
나의 사랑.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치즈 메이커!
ROICHEN
YOGURT & CHEESE MAKER
평소에 저는 요거트를 많이 먹으니까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어요.
거기다 치즈도 만들 수 있다니, 이거 너무 기대 되는걸요! 흐흐.
요거트 치즈 메이커 개봉식 및
요거트 치즈를 직접 만들어본 후기 포스팅입니다.
음...분홍색이 이쁘긴 한데요.
남들이 전부 분홍색 가지고 있으니까 저는 노랑색이 가지고 싶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노랭이로 주문~
근데 분홍이가 더 이쁘긴 해요. ㅋㅋ
요거트 데이~ 치즈 데이~ㅋㅋ 이쁘네요.
우리 집 강아지 단비는 어김없이 공격을 합니다.
이게 뭐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서요. ㅋㅋ
근데 이거 원래 설명서가 따로 없나요?ㅋㅋㅋ
아무리 간단한 플라스틱 용기라고 하지만.
전기도 뭣도 필요 없다지만.
설명서 쪼가리 하나 없어서 좀 당황했음요...ㅋㅋ
대신 박스 옆 면에 이렇게 친절히 요거트와 치즈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그럼 일단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당~!!
준비물은 로이첸 요거트 메이커, 우유 750 ml,
불가리스 플레인 150 ml, 뜨거운 물. 끝.
인터넷 찾아보니 우유는 칼슘우유, 저지방 우유 어쩌고... 하는 것들은 안된다고 하길래
가장 심플한 그냥 오리지널 우유를 샀어요.
불가리스 플레인은 농후발효유 요구르트 아무거나로 대체 할 수 있긴 한데요.
불가리스가 가장 무난하고 발효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발효가 잘된다는 건 농도가 진해지는 걸 의미해요.
저는 되도록 진득한 요거트가 좋아해요.
그리고 불가리스 플레인이 150 ml 라서, 용량도 딱이구요.ㅋㅋ
요거트 한통 넣어주고요.
그다음 우유를 900 ml 선까지 가득 넣어줘요.
그리고 플라스틱 스푼이나 스틱으로 휘휘 저어주세요.
요구르트와 잘 섞여야 한대요.
참, 얼마전 기사 보니까 플레인 요구르트에도 당이 너무 들어가있다고~
플레인이 맞니? 하는 기사가 떴더라구요.
제가 찾아본 "당 적은 농후 발효유"는
런, 퓨어 플레인, 남양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 플레인, 액티비아 플레인, 파스퇴르 저지방 플레인, 윌
대충 당 적게 들어있는 요구르트 순서대로 줄세워 봤어요...
런이 제일 당 적었어요.
다음에 퓨어 플레인으로 사서 한번 요거트 만들어 보려고요 ㅎㅎ
그다음 뜨거운 물을 끓이고,
물 붓는선 까지 넣어주구요.
요거트 통을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 닫아서 8~10시간 동안 실내에 두면 되요!
참 쉽죠?ㅋㅋ
정확히 10시간 지났습니당. ㅋㅋ
오오..스푼으로 떠져요!!ㅋㅋㅋ
먹어보니 아주~시큼~해요. ㅎㅎ
이 상태로 냉장실로 고고!
냉장보관을 하면 조금 더 단단해 져요. ^^
그냥 요거트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요거트 생치즈가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당장 만들어 봤어요!ㅋㅋ
여기서 부터는 요거트 생치즈 만드는 방법 이에요.
먼저, 만든 요거트를 냉장 보관 최소 3~4시간 정도 해주시구요.
그래야 차갑게, 살짝 굳어서 점도가 있어지니깐요. ^^
냉장보관 4시간 후 꺼내어 본 요거트.
아까 한스푼 떠먹었던 자리 보이시죠. ㅎㅎ
방금 한스푼 떠먹으니까 확실히 좀 더 굳었더라구요. ㅎ
자, 그럼 치즈 만들기 돌입!
요거트를 모조리 몽땅 체에 부어줍니다.
용량이 딱 알맞게 되어 있어서 넘치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ㅎㅎ!
위에 올리는 하얀 통 있죠? 누름통인데요.
MAX 선까지 차가운 물을 붓고 요거트 위에 살짝 얹어놓고.
뚜껑을 닫고~
이번엔 냉장 보관!!
냉장실에 24시간 정도 보관해서 유청을 빼주면 요거트 생치즈 완성이에요~
여기서 3-4시간 보관하면 그릭 요거트 처럼 진득한 요거트로 먹을 수 있구요.
36시간 보관하면 더 단단한 치즈가 된다고 해요~!
오호~ㅋㅋ 24시간 지났어요.
기다리는게 왜케 힘든지. ㅋㅋ
와아 ㅋㅋ 쏙 모양 그대로 나오는 요거트 생치즈!!
유청이 아래에 엄청나게 빠졌죠. ㅎ
원래 이 버리는 유청으로 만드는게 리코타 치즈에요~
인터넷에보면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는데...
사실 오리지널 리코타 치즈는 버리는 유청으로 만드는 재활용(?) 치즈에요. ㅎㅎ
근데 이 유청으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면, 정말 양이 눈꼽 만큼 나와요.ㅠ
말그대로 유청 버리기 아까워서
남아있는 치즈 걷어 먹는(?) 아이디어로 발명된게 리코타 치즈거든요. ~!
(옛날에는 먹을거 조금이라도 버리는게 얼마나 아까웠겠어요~ㅎ)
이 유청을 모아뒀다가, 나중에 리코타 치즈도 만들어 봤습니다.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Homemade Ricotta cheese 만드는 법은 곧 포스팅 할게요!
로이첸 치즈 메이커로 만든 요거트 생 치즈!!
그럴싸 하죠~ 키키.
질감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보다 조금 무른 정도.
그래도 꽤 단단해요!
저는 단단하게 만들어 보려고 누름통에 물을 MAX 넘어서 채우고.ㅋㅋㅋ
힘주고 누름통을 꽉꽉 눌러서 치즈를 더 납작하게 해주기도 하.
중간에 확인 하면서 단단하게 되길 기다렸어요.
유청을 많이 빼주면 빼줄수록 단단해 질테니깐요. ㅎㅎ
맛은 살짝 시큼한 정도입니다.
크리미해서 좋아요.
우유 외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으니 달달할리 없죠. ㅎㅎ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맛 기대하면 안되요. ㅎㅎ
빵에 발라먹기도 하고, 그냥 퍼묵퍼묵 하기도 하고,
어떻게 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어찌하면 요거트 생치즈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날라나~?
구상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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